녹사평역 수제버거 맛집 육즙 가득한 패티와 두툼한 베이컨 주말 아침이 좋은 이유는 늦게 일어나도 평화롭다는 것과 먹고 싶은 음식을 잔뜩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날은 더웠지만 하늘이 너무 예뻐서 지난 주말엔 남편이랑 눈 뜨자마자 양치만 하고 모자쓰고 바로 나갔어요 마스크로 답답하긴 했지만 날씨가 진짜 좋아서 어딜가나 좋겠다 싶더라고요 걷다보니까 녹사평역 수제버거 맛집이 눈에 딱 들어와서 저기다! 싶어 냅다 달려갔어요 오픈 시간이었는지 사람이 없더라고요 덥긴 했지만 테라스가 있는 자리에서 먹으면 더 기분이 좋을 것 같아 자리에 앉아서 각기 다른 메뉴 2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베이컨을 좋아해서 베이컨이 들어간 메뉴로 골랐어요 감자튀김이랑 해서 정말 푸짐하게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딱 봐도 빵이 촉촉해보이지 않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