맛집 이야기

녹사평역 수제버거 맛집 육즙 가득한 패티와 두툼한 베이컨

나날~ 2021. 7. 31. 08:14

녹사평역 수제버거 맛집 육즙 가득한 패티와 두툼한 베이컨



주말 아침이 좋은 이유는
늦게 일어나도 평화롭다는 것과
먹고 싶은 음식을 잔뜩 먹을 수 있다는 점인데요

날은 더웠지만 하늘이 너무 예뻐서
지난 주말엔 남편이랑 눈 뜨자마자
양치만 하고 모자쓰고 바로 나갔어요
마스크로 답답하긴 했지만 날씨가 진짜 좋아서
어딜가나 좋겠다 싶더라고요

걷다보니까 녹사평역 수제버거 맛집이 눈에
딱 들어와서 저기다! 싶어 냅다 달려갔어요




오픈 시간이었는지 사람이 없더라고요
덥긴 했지만 테라스가 있는 자리에서 먹으면
더 기분이 좋을 것 같아 자리에 앉아서
각기 다른 메뉴 2가지를 주문했습니다
저는 베이컨을 좋아해서 베이컨이 들어간 메뉴로 골랐어요



감자튀김이랑 해서 정말 푸짐하게 나오더라고요
그리고 딱 봐도 빵이 촉촉해보이지 않나요ㅠㅠ
빵이 너무 촉촉해서 이 번만 먹고 싶었어요
안에 속재료가 푸짐해서 저는 정말 맛있더라고요



녹사평역 수제버거 맛집에서의 남편 햄버거!
남편이 주문한건 안에 있는 고기패티가
정말 맛있었어요, 육즙이 가득해서
이게 수제버거의 매력이지~ 싶은 생각이 절로 들었는데요




그래도 저는 베이컨이 가득했던
제 버거가 더 맛있엇던거 같아요ㅎㅎ
우연히 들른 곳인데 분위기도 좋고
맛도 있고 테라스도 있어서
종종 생각날때마다 가서 브런치 즐겨야겠어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