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릴 때부터 어른들이 좋아하는
국밥을 즐겨 먹었던 저는
어른이 되어서도 국밥을
제일 좋아해요.
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거나
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끼면
좋아하는 국밥을 먹으러
찾아가는데요,
최근 큰 프로젝트를 마치고
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
풀겸 친구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
인천가좌역 국밥 수육 맛집에
다녀왔습니다.
너무 오랜만이라 없어졌으면
어쩌나 하는 걱정이 무색하게
너무 장사가 잘 되고 있던
인천가좌역 국밥 수육 맛집.
사장님 손맛 덕분에 손님이
더 늘었다고 하더라구요!
고민 없이 바로 국밥에 수육
주문했습니다.
수육은 잡내 하나 없이
부드럽게 입 안에서
고소함 가득하게 녹아
내리는 것이 일품!
투박해 보이는 찬들과
다르게 사장님은 여전히
친절하셨구요, 왜 이렇게
오랜만에 왔냐며 반겨주셔서
할머니 댁에 찾아간 듯한
그런 포근함도 느꼈어요.
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밥,
친구도 먹어보더니 맛있다고
열심히 먹더군요. 이럴때
제일 뿌듯한 것 같아요.
든든하게 국밥 하나 다
먹고 맛있는 김치에
수육까지 다 먹고 나니
숨쉬기 힘들 정도로
배가 불렀지만 그만큼
또 행복해서 좋았어요.
여러분은 스트레스 받거나
힘들 때 어떤 음식으로
스트레스를 푸시는지
궁금하네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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